한화, 추석 앞두고 1천580개 협력사 대금 1천850억원 조기 지급

정지은 기자 | 등록2026-09-20 12:09:23

 

(조세금융신문=정지은 기자) 한화그룹이 한가위를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부담을 덜기 위해 납품 대금을 예정보다 앞당겨 지급한다.

 

20일 한화그룹은 추석 명절을 앞두고 1천580개 협력사에 약 1천850억원의 대금을 조기 지급한다고 밝혔다.

 

계열사별 지급 규모는 한화에어로스페이스 525억원, 한화오션 550억원, 한화시스템 245억원, 한화 건설부문 140억원 등이다.

 

한화그룹은 이번 조기 지급으로 협력사들이 성과급과 2·3차 협력사 자재 대금 등을 원활하게 지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한화그룹은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의 자금 운용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대금을 조기 지급해 왔다. 올해 설 명절에도 약 1천790억원을 조기 지급했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은 올해 신년사에서 "협력사의 근로자도 한화의 식구이고, 지역사회도 한화의 사업 터전"이라며 상생경영 원칙인 '함께 멀리'를 강조한 바 있다.

 

주요 계열사들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도 펼친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는 대전·창원·여수 사업장 인근 소외계층에 쌀과 다과, 생필품을 전달할 계획이다.

 

한화오션과 한화솔루션도 거제·울산·대전 등의 사업장에서 지역 주민과 함께하는 명절 음식 나눔 행사를 열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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