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③신고서 작성 어렵나요?...'AI'가 도와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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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세일보 부가가치세 세금신고가이드 화면. ■ 단순 상담은 AI가 직접 국세청은 부가가치세 확정신고 기간 동안 전화 연결이 어려운 납세자를 위해 'AI 전화상담' 서비스를 도입했다. 이 서비스는 납세자가 24시간 언제든지 상담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AI 전화상담은 국세상담센터나 전국 133개 세무서 대표번호로 전화를 걸면 이용할 수 있다. 단순 문의 사항은 AI가 직접 상담해 주며 전자세금계산서나 현금영수증 등 복잡한 내용은 전문 상담사로 연결된다. 특히 상담 대기 인원이 많거나 야간 및 휴일에는 AI가 우선 상담을 진행해 납세자의 불편을 줄일 전망이다. 또한 AI는 부가가치세 신고 대상 여부와 함께 납부해야 할 세액에 대한 가상계좌 정보를 문자메시지로 발송한다. ■ "신고서 미리 작성해드립니다"  ◆…신용카드 등 발행금액 입력 예시. 먼저, 기존의 신고대상 금액을 조회해 입력하던 방식에서 신고서에 자동으로 기입하는 '미리채움' 방식으로 개선했다. 다만, 세금계산서 자료와 현금영수증 매입자료 등 납세자가 직접 확인해야 하는 6개 항목은 적정 여부를 확인 후 제출해야 한다. 또한 신고서 화면을 매출·매입·공제·기타 4개 카테고리로 나누어 복잡한 서식을 이해하기 쉽게 단순화했다. 홈택스에 로그인하면 신고유형과 과세유형, 신고 대상기간이 자동 반영되어 납세자는 맞춤형 메뉴에서 손쉽게 신고를 진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전자신고가 익숙하지 않은 사업자를 위한 '세금비서' 서비스도 한층 강화돼 간단한 질문과 답변만으로 신고서를 작성할 수 있다. ARS 신고 시 접수 문자 알림 서비스도 새롭게 도입됐다. 무실적 사업자나 간이 부동산임대 사업자가 ARS(☎1544-9944)로 신고할 경우, 신고서 접수 완료를 문자메시지로 안내해 신고 여부를 바로 확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 납세자 신고유형 고려한 맞춤형 화면  ◆…신고유형 선택 및 기본정보 입력 화면. 신고화면은 납세자가 이해하기 쉽고 한 눈에 보일 수 있도록 개선됐다. 신고대상 금액은 미리 기재되어 있으며 신고서와 함께 필수 첨부서식을 바로 작성할 수 있어 신고에 소요되는 시간이 줄었다. ■ 제주항공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은 직권 연장 최근 급변하는 경제환경에 대응해 국세청이 수출기업과 중소기업 등 세정지원 대상 사업자들을 위해 환급금을 조기에 지급하고 납부기한을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하는 등의 세정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국세청은 수출과 투자 지원, 기업의 자금 유동성 확보를 목적으로 세정지원 대상 사업자들에게 환급금을 법정 지급기한보다 앞당겨 지급한다고 밝혔다. 조기환급을 신청하는 경우 2월 7일까지 지급하며 일반환급을 신청하는 경우 2월 18일까지 지급할 계획이다. 세정지원 대상 사업자로는 직전년도 매출액이 1,500억 원 이하이고 3년 이상 계속 사업한 중소기업, 매출액 10억 원 이하의 영세사업자, 납세자의 날 정부포상 및 표창 수상자, 반도체·바이오·환경 등 혁신성장 기업 및 신산업 분야 중소기업이 포함된다. 또한 수출액이 매출액의 50% 이상인 수출기업으로 관세청 또는 코트라(KOTRA)에서 선정된 기업, 특별재난지역에 소재한 사업자(전남 무안군 등), 위메프·티몬·인터파크·AK몰·알렛츠 등의 피해사업자,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도 포함된다. 국세청은 재난·재해나 사업에 현저한 손실을 입은 사업자들이 납부기한 연장을 신청할 경우, 이를 적극 검토해 최대 9개월까지 연장할 방침이다. 특히, 제주항공 여객기 사고 피해자 및 유가족에게는 별도의 신청 없이 직권으로 납부기한을 연장하고 필요 시 신고기한 연장까지 지원할 예정이다. 신고·납부기한 연장은 세무서 방문 없이 홈택스나 손택스를 통해 간편하게 신청할 수 있다. 홈택스에서는 '증명·등록·신청' 메뉴에서 '신고·납부 기한연장 신청'을 선택하면 되고 손택스에서는 '전체메뉴'에서 '국세증명·사업자등록·세금관련 신청/신고'를 통해 진행할 수 있다. [저작권자 ⓒ 조세일보(http://www.joseilb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