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험산업, 성장률 하락·소비 위축에 역성장 불가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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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보험연구원 제공 보험연구원은 ‘2023년 경제 및 금융시장 전망과 보험산업 과제’ CEO Brief에서 이같이 밝혔다. 보고서를 작성한 윤성훈 선임연구위원은 국제유가 급등, 국제 공급망 차질, 통화 긴축, 주요국 경제 부진 등으로 촉발된 우리나라 경제성장률 하락 추세가 2023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내다봤다. 소비자물가 상승세는 하향 추세로 전환되겠으나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하며 이에 따라 소비 여력이 위축될 것으로 전망했다. 지난해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된 금융시장의 경우에는 올해 변동성이 다소 축소될 것으로 봤다. 윤 선임연구위원은 “보험산업의 경우 여전히 높은 소비자물가 상승률과 경제성장률 하락에 따른 소비 여력 위축으로 역성장(실질기준)이 예상된다”며 “지난 10년간 지속된 ‘저물가·저금리·저성장’의 경제 패러다임이 ‘고물가·고금리·저성장’으로 전환될 가능성에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2023년은 경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어려운 시기가 될 것으로 보이나 보험산업은 위험(위험률, 할인율, 인플레이션 등의 가정 포함)에 대한 재평가(Repricing) 및 위기 상황에서 부각되는 보험가치(보장)를 입증할 기회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조세일보(http://www.joseilbo.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