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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 올 상반기 순익 1조1790억원…사상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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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금융그룹의 올해 상반기 경영실적. 자료=우리금융그룹 제공

우리금융그룹은 22일 올해 상반기 당기순이익 1조1790억원을 시현하여 경상기준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 1분기에 이어 2분기에도 시장 기대치를 큰 폭 상회하는 6103억원의 실적을 달성하여 가능했던 것으로 우리금융의 수익창출력이 향상됐다는 평가다.

이같은 성과는 우량자산 위주 자산성장,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 및 자산관리부문 중심의 비이자이익 호실적 등으로 이룬 업그레이드 된 수익성과 업계 최고수준을 달성한 건전성 부분이 추가 개선된 결과로 풀이된다.

영업력을 나타내는 핵심지표인 이자이익과 비이자이익으로 구성된 순영업수익은 전년동기 대비 5.8% 증가한 3조5423억원을 달성했다.

이자이익은 혁신성장 기업 중심의 중소기업 대출증가와 핵심예금 증대를 통한 조달구조 개선으로 견조한 성장세를 보였다. 중소기업 대출은 전년말 대비 6.0% 증가했고 핵심예금도 증가세를 유지했다.

비이자이익은 펀드 및 방카슈랑스를 중심으로 한 자산관리부문의 꾸준한 성장을 바탕으로 전년동기 대비 5.0%, 전분기 대비 25.5% 대폭 증가했다.

자산관리부문 수수료이익은 미래 성장동력으로 중점 추진한 결과 어려운 영업환경에도 전년동기 대비 1.6% 성장했고 분기 기준으로도 두 자릿수의 강한 성장세를 보여 하반기 비이자이익 성장을 이끌 것으로 기대된다.

미래성장 동력의 또 다른 축인 글로벌부문 순이익도 뚜렷한 성과를 보이며 전년 동기 대비 26.7% 증가한 1230억원 수준을 기록했다.

글로벌 부문의 손익규모 및 수익비중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어 국내 예대마진 중심의 영업에서 탈피, 새로운 수익원으로 자리잡으며 향후에도 높은 성장이 예상된다.

자산건전성(은행기준) 부문은 건전성 중심의 여신문화와 우량자산 위주의 포트폴리오 개선의 결과로 고정이하여신(NPL) 비율 0.43%, 연체율 0.32% 및 우량자산 비율 85.3%로 더욱 향상됐다.

기업대출 위주의 자산성장에 불구하고 우량자산 비율은 전분기 대비 0.2%포인트 개선됐고 대손충당금 적립률도 1.5%포인트 향상된 120.4%를 기록해 美中무역 갈등 등 대외요인으로 인한 미래 불확실성 증가에도 철저한 대비가 되어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우리은행의 경우 개별기준 상반기 당기순이익은 1조1523억원이며 계열사별 순이익은 우리카드 665억원 및 우리종합금융 222억원을 시현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시장금리 하락 등 우호적이지 않은 환경 하에서도 경상기준 사상최대 상반기 실적을 시현한 것은 손태승 회장 취임 후 일관성 있게 추진해 온 수익성 및 건전성 위주 영업의 결과”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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